[edaily] 대우정보시스템은 최근 온라인 교육 사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사이버러닝 솔루션팀"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대우정보시스템은 미국 스마트포스와 독점 계약을 맺고 IT, 경영학 분야 등 1800여개의 교육용 컨텐츠들을 한글화, 자체 사이트(e-Learning.co.kr)를 통해 제공해왔다.
대우정보 측은 이러한 교육용 컨텐츠를 바탕으로 토탈 사이버교육 시스템 구축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존의 컨텐츠 제공 시장도 공공, 금융, 일반기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대우정보 측은 온라인 사업 확대의 배경으로 "최근 각 대학에서 사이버대학을 앞다퉈 설립하고 공공기관과 기업들도 인력 양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 수요가 늘고 있어 이같은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정보시스템의 백열균 부장은 "아직 국내에 시장 지배력을 가진 업체는 아직 없어 시장진입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간 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