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의료 기술 기업 뉴트리밴드(NTRB) 주가가 규제 승인 기대감에 급등했다.
31일(현지시간) 오후3시37분 뉴트리밴드 주가는 전일대비 11.93% 상승ㅎ나 4.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뉴트리밴드는 자사의 남용 억제성 오피오이드 패치인 ‘AVERSA Fentanyl’에 대해 신속 심사 절차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2025년 말까지 규제 승인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는 뉴트리밴드가 지난주 해당 기술의 중국 특허를 마카오까지 확장했다고 밝힌 데 이어 나온 것으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회사 측은 기술의 독창성과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신속 심사 기대가 향후 회사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