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 햇살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은, 재즈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
2일까지 올림픽공원서 열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총출동
  • 등록 2024-06-02 오전 9:51:15

    수정 2024-06-02 오후 1:01:10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 무대에 오른 데이식스(DAY6) 영케이. 프라이빗커브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봄날 따사로운 햇살과 바람을 재즈, 그리고 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서울재즈페스티벌’(이하 서재페)이다. 서재페는 지난 31일 시작해 오는 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매해 풍성한 라인업과 이벤트로 리스너들을 사로 잡은 서재페는 올해도 인기몰이 중이다.

개막 첫날 무대에 선 라우브(LAUV), 정글(JUNGLE), 톤즈앤아이(TONES AND I), 맥 에이어스(Mac Ayres), 데이식스(DAY6), 폴킴, 이영지, 선우정아, 대니구 등 아티스트 공연을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로 공연장은 장사진을 이뤘다.

관람객들은 공연장을 오가며 경품 이벤트나 무료 포토부스 촬영 등에도 참여하며 페스티벌을 즐겼다.

주최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개 스테이지를 마련했다.

'히로미의 소닉원더' 우에하라 히로미가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에서 연주 중이다. 프라이빗커브 제공.
‘한방’이 있는 라인업 돋보인다. 재즈 아티스트의 비중이 낮아진다고 아쉬워하는 재즈 팬들을 달랠 수 있는 아티스트 선정이다.

‘히로미의 소닉원더’는 격정적 재즈 연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조슈아 레드먼 그룹’은 아리랑을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호수수변무대에선 만석으로 입장을 못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팬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재즈’라는 다소 매니악한 장르로 이 정도 페스티벌을 일군 주최측의 고심이 묻어나는 무대들이다. 다만 매년 오르는 티켓가격은 부담스러울 수 있겠다. 1일권이 18만7000원이다.

서재페는 2일까지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페스티벌 마지막날엔 집시 킹스(Gipsy Kings), 존 스코필드 트리오(John Scofield Trio), 리앤 라 하바스(Lianne La Havas), 라우브(with NCT 재현), 제레미 주커(제레미 주커), 장기하, 정동환 등이 관람객들을 만난다.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 무대에 오른 데이식스(DAY6) 원필. 프라이빗커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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