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맞아…삼성, 베를린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전

  • 등록 2023-09-03 오전 9:44:12

    수정 2023-09-03 오전 9:44:12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3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했다고 3일 밝혔다.

IFA 전시장이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 입구에 설치된 홍보 깃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IFA 전시장이 있는 시티 큐브 베를린 입구 2곳에 총 60개의 홍보 깃발을 설치해 삼성 브랜드와 부산 엑스포를 알렸다. 또 가로 길이 20m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하는 신제품 영상에 부산엑스포 엠블럼을 포함하고 전시장 곳곳에 엑스포 응원 문구를 게재했다.

삼성전자 IFA 전시장에 게재된 부산엑스포 응원 문구. 사진=삼성전자
이외에도 베를린 도심 곳곳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전자제품 대형 매장인 미디어막트 알렉사 지점의 옥외광고에 부산엑스포 응원 문구를 선보였다. 카데베 백화점 삼성 매장과 쿠담 거리의 팝업스토어, 베를린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동선에서 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삼성전자 IFA 전시장의 대형 스크린에 부산엑스포 엠블럼이 상영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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