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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개 팀(73명)이 4회에 나눠 무대에 올라 우리 가곡을 활용한 20분 남짓 분량의 음악극을 릴레이로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 이병학 씨(서울사이버대, 4학년)는 76세로 최연장자다. 이 씨가 속한 팀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이들은 예술의전당이 마련한 3차에 걸친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IBK챔버홀 무대에 선다.
멘토링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과 1대1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전문가 멘토링을 받은 성악도들이 우리 가곡을 어떻게 재해석할 지가 이번 축제의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우리 가곡이 보다 널리 애창되는 장이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와 사전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네이버 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