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레볼루션, 8월 개최..이번엔 '브람스&피아졸라'

8월 13~ 22일 롯데콘서트홀
선우예권· 문태국· 고상지 등
  • 등록 2021-06-09 오전 6:30:01

    수정 2021-06-09 오전 6:3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롯데문화재단은 오는 8월 13~ 22일 신영증권과 함께 하는 클래식 레볼루션 2021 ‘브람스 & 피아졸라’를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클래식 레볼루션은 특정 작곡가를 중심으로 그들이 생전에 남긴 걸작들을 마티네, 저녁 공연으로 다채롭게 조명하는 고품격 클래식 축제다.

지난해 ‘베토벤’에 이어 올해는 ‘브람스’와 ‘피아졸라’를 주제로 진행한다.

브람스는 19세기 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음악가로, 당대의 수 많은 음악가들과 교류하며 교향곡, 관현악곡, 협주곡, 실내악곡, 성악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고루 남겼다.

이번 축제 기간 중에 브람스 교향곡 1번~4번, 피아노 협주곡 1번~2번,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이중 협주곡, 브람스 현악 4중주 1번~3번, 피아노 5중주, 현악 6중주, 클라리넷 5중주,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등의 그의 명곡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아울러 2021년 탄생 100주년을 맞은 작곡가 피아졸라의 불꽃과도 같은 정열의 음악들을 조명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피아졸라 & 그의 유산’이라는 테마로 꾸며질 이번 무대에서는 그의 대표작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비롯해 교향악 탱고, 리베르 탱고, 망각 등을 들려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크리스토프 포펜이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활약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 대표 교향악단 외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이진상, 김태형,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김수연, 김동현, 비올리스트 박경민, 첼리스트 문태국, 박유신,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오보이스트 함경, 노부스 콰르텟, 기타리스트 박규희,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등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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