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0년 제3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성장 지원사업 및 인건비·사업개발비 등 재정 지원
  • 등록 2020-09-07 오전 12:00:00

    수정 2020-09-07 오전 12:00:00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취약계층의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0년 제3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차로 진행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그간 온라인 접수 후 한국임업진흥원에 사본 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부터는 온라인 접수만 하면 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역량 강화 교육, 판로 개발, 경영 자문 등의 성장 지원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고용노동부(지방자치단체)로부터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재정 지원 사업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힘든 시기”라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취약계층 고용과 지역사회 경제성장 등 사회적 가치 증진에 앞장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규제를 혁신하며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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