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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 따르면 이천점은 전체 상권(반경 5km) 중 중심 상권 2km이내에 52%가 넘는 세대가 거주하는 초집중 상권이다. 또한, 대기업 공장이 위치해 고임금 근로자가 많고, 20대 인구가 전국 대비 높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역 맞춤형 커뮤니티화에 초점을 맞춰 점포를 운영한다.
먼저, 그로서리와 레스토랑의 합성어인 그로서런트 매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마트를 선보인다. ‘룸바이홈(RoomXHome)’, ‘룸바이홈 키친(RoomXHome Kitchen)’, ‘토이박스(Toybox)’ 등 롯데마트의 대표 특화매장도 입점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느낄 수 있는 쇼핑의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천점은 이천 시민들의 스터디, 친목, 동호회 등 소모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오픈한다.
이천점 5층에 위치한 커뮤니티실은 6명 정원의 커뮤니티실 2실과 8명 정원의 커뮤니티실 1실 총 3개의 실로 운영되며 1주일 전 사전 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금액은 2시간에 1만원이다.
롯데마트 이천점은 이번 달 초 오픈한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에 이어 차세대 스마트 기술이 대거 적용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스토어 형태로 구성됐다.
매장 곳곳에 최첨단 ‘3D 홀로그램’을 설치했으며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게시판)를 비롯 무인계산대(SCO) 10대와 별도 성에 제거 작업이 필요 없는 ‘지능형 쇼케이스’ 등도 함께 적용했다.
김인규 롯데마트 이천점장은 “이천점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포”라며 “초집중 상권에 위치한 만큼 경쟁사 이상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이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