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 성호, 6년 만에 한국 리사이틀

  • 등록 2018-09-23 오전 7:00:00

    수정 2018-09-23 오전 7:00:00

드니 성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국계 벨기에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가 6년 만의 단독 리사이틀을 연다.

드니 성호는 10월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페리지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6년 만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을 맡았던 그는 KBS 방송프로그램 ‘인간극장’에 출연하는 등 국내 활동을 개진하고 있다.

드니 성호는 한국에서 태어나 벨기에로 입양된 한국계 기타리스트로 8세에 기타를 처음 잡았다. 14세에 벨기에 영 탤런트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벨기에 몽스 왕립 음악원과 파리 고등사범 음악원, 벨기에 브뤼셀 왕립 음악원에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한국 입양아 출신으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로 성장한 개인사가 국내에 알려졌다. 조수미, 인순이 등 국내 최정상의 음악과와 함께 공연과 음반작업을 펼쳐 대중들에게 친근한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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