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즈밴드 ‘젠틀레인’(사진=지누락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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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재즈밴드 젠틀레인은 봄 콘서트 ‘2017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을 오는 15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한다.
2004년 결성한 젠틀레인은 서덕원(드럼), 송지훈(피아노), 김호철(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다. ‘가장 한국적인 재즈’를 선보인다는 모토 아래 지난 10년여 간 일상적인 주제의 곡을 선보였다.
공연 주제는 ‘봄소풍’이다. 그동안 발표한 앨범 수록곡을 연주한다. 영화 ‘라라랜드’ OST 중 ‘어나더 데이 오브 선’, 빌리 조엘의 ‘피아노 맨’, 라이오넬 리치의 ‘헬로’ 등 유명 영화 OST와 팝 명곡도 만날 수 있다.
추운 겨울이 끝나고 나들이 하기 좋은 봄을 맞아 재즈 선율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에 웃음을 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포근하고 서정적인 편곡으로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일본 재즈 가수 그레이스 마야가 게스트 보컬로 참여한다.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