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대변신]종류별로 기능 다른 베개솜

4계절 적합한 양모 솜 활용도 높아
내구성-프레실 베개·세탁력-울트렐 베개 효율적
  • 등록 2016-05-21 오전 7:00:00

    수정 2016-05-21 오전 7: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스트레스와 피로누적으로 사는 현대인들에게 숙면은 가장 중요한 건강관리 방법 중의 하나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잠을 자는 자세, 온도, 습도 등 다양한 조건들이 부합돼야 하지만 머리를 대고 자는 베개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조건 중의 하나다.

옛말에 ‘고침단명(高枕短命, 베개가 높으면 일찍 죽는다)’이라는 말처럼 베개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베개 솜은 자신의 수면 습관과 신체 특성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건강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까사미아측은 “베개 솜도 종류별로 기능이 다양해 이를 알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양모베개솜의 경우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흡습성과 발습성이 모두 뛰어나 수험생, 노약자, 환자들에게 특히 좋다. 우수한 보온성을 보유하고 가볍고 따뜻할뿐만 아니라 단백질 섬유여서 화재에도 안전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사용하기 수월하다.

프레실 베개솜은 유기항균 물질을 섬유 표면에 코팅해 진드기 방지와 살균효과가 우수하다.

복원력이 뛰어나 베개 눌림으로 솜이 뭉치는 현상이 적어 편안한 수면을 도와준다.

울트렐 베개솜은 일반 거위털에 비해 습기에 강해 세탁기로 쉽게 세탁할 수 있다. 특히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박테리아의 성장을 지속 방지해 알레르기 요인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수분 관리 기능과 보온성·위생성이 뛰어난 텐셀 베개솜도 있다. 이 제품은 천연소재인 텐셀과 슈프렐을 합한 제품으로 극세사 원단으로 만든 솜 커버는 진드기 방지 효과와 통기성·발수성이 좋다.

업계 관계자는 “잘 자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인만큼 자신의 수면패턴과 원단별 효과를 알고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베개솜은 종류별로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어 자신의 수면습관과 신체 특성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숙면에 유리하다. 사진= 까사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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