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다양한 신사업 잠재력 주목-이베스트

  • 등록 2015-08-24 오전 8:20:39

    수정 2015-08-24 오전 8:20:3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다음카카오(035720)에 대해 실적은 부진하지만 다양한 신사업 잠재력을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과 카카오가 결합한 후 카카오 부문이 주도하는 다양한 신사업들은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며 “다음 PC, 모바일 포털은 1위와 상당한 격차의 2인자였지만 카카오톡은 모바일 메신저 및 SNS 부문에서 압도적인 1인자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페이, 뱅크월렛카카오,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택시, 카카오 프리미엄택시, 카카오뮤직,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택시, 인터넷은행 등 다양한 신사업들은 강력한 성장잠재력에도 구체적으로 실적추정에 반영하기는 어렵다”며 “올해는 과도기적 성장정체, 공격적 신사업 투자가 맞물리며 손익이 악화되는 시기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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