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 반덤핑 제재가 내년 2분기부터 시행되면 수혜가 예상된다”며 “현재 미국 매출 비중은 약 20%로 2016년부터 미국 테네시 공장이 양산을 시작하면 경쟁력을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0% 늘어난 2752억원이 예상된다”며 “달러원 환율 하락으로 3분기 연속 매출이 지난해보다 하락했지만, 4분기엔 반등할 것으로 보이고 내수에선 한파와 폭설로 겨울타이어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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