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은퇴 시점 고객에게 보장내용을 추가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15~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은퇴 후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의 질병이 걱정된다면 의료특약 가입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연금으로 수령하면 된다. 두 가지 특약을 별도로 선택하지 않더라도 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혜택을 받고 중도인출을 통해 생활자금, 여행자금, 자녀교육 및 결혼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의료특약은 55세 이전 가입에 한해 60세, 65세, 70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입신청일로부터 5년 이내에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의 발병사실이 없는 경우, 별도의 진단없이 가입할 수 있다.
◇동양생명 ‘수호천사꿈나무4U보험’..신한생명 ‘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
이 외에도 실손의료비보장특약, 응급실내원특약, 암치료비특약 등을 부가할 수 있고,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특약을 중도부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한생명이 지난 4일 출시한 ‘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은 고객 상황에 맞게 은퇴설계를 디자인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은퇴설계 디자인이란 연금수령 및 은퇴생활 관련 옵션을 고객 상황에 맞게 조합해 설정하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