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4일 LG그룹이 LG전자를 중심으로 전기차 사업을 추진한다며
LG(003550)에 주목할 때라고 분석했다.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LG그룹의 전기차 사업은 부품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전기차 한 대를 제작하는데 맞게 각 부문의 성능과 크기 등을 조율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주회사인 LG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융합사업의 주체가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라며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주체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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