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기대..모멘텀 회복될 것-대우

  • 등록 2012-08-30 오전 8:25:21

    수정 2012-08-30 오전 8:25:21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KDB대우증권은 삼성전자(005930)가 애플과의 소송에서는 완패했지만 갤럭시S3는 판매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데다 갤럭시노트2 출시로 애플보다 혁신에서 앞섰다며 모멘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30일 “미국 판매 금지 대상에서 갤럭시S3는 제외됐다”며 “이번 소송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됐던 제품 고유의 이미지(Trade Dress) 관점에서 갤럭시S3를 문제 삼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혁신에서 앞서 가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29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 노트2가 9월에 출시될 애플 아이폰5와 직접적으로 비교되면서 일르 증명해줄 것으로 전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의 하드웨어적 혁신에 있어서 이미 삼성전자는 애플을 앞서 가기 시작했다”며 “혁신은 곧 소비자의 선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하반기 실적에서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3분기와 4분기 갤럭시S3 본격 판매, 갤럭시노트2 판매개시 등으로 7조원대 중반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애플은 이미 2분기에 실적과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는 것.

이에 따라 송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5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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