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증 `뒤통수 심하게 맞은 느낌`..목표가↓

  • 등록 2011-11-04 오전 8:09:33

    수정 2011-11-04 오전 8:29:56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동부증권은 4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전일 유상증자 결정은 뒤통수를 심하게 얻어맞은 느낌"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유동성 위기 측면에서 이번 유상증자를 받아들이는 것은 지나치다"며 "신사업 진출 또는 M&A번의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판단했다.

그는 "LG전자 및 LG그룹에 대한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됐고 당분간 악화된 투자심리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LG전자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려 하고 있었고 유상증자 자금 조달의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는 하필 이 시점에 이런 결정이 나와 뒤통수를 심하게 한방 맞은 느낌"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실적 개선도 중요하지만 우선 신뢰성이 회복되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켜야 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유상증자비율만큼 자연스럽게 하향 조정됐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LG전자, 유증따른 급락을 기회 삼아라-우리 ☞LG전자, 유증으로 ROE 하락 불가피..목표가↓-동양 ☞LG전자 1兆 유상증자 "신사업, 스마트폰 강화 목적"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