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세계 유수 철강사들이 10월 수출오퍼가격을 톤당 30~50달러 가량 인상 추진하고 있고 국내 철강가격의 할인 폭이 축소될 것이라는 기대가 포스코의 주가 상승의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월별 수익성도 8~ 9월에 최악을 보인 후 점차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주가 상승의 요인들이 향후에도 이어져 좀더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포스코의 별도기준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인 1조원 이상은 시현 가능할 전망"이라며 "4분기에는 내수단가 할인 폭이 축소되고 수출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저가 원료가 본격 투입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2.8% 증가한 1조290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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