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이달 동안 전국 50여개 초등학교를 방문, `현대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1일 자동차 학교` 행사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6일 경기 화성시 팔탄초등학교 대방분교에서 진행된 첫 행사에서 자동차 제작 과정, 교통 안전 상식 등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맞춤형 자료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일일 강사와 어린이들이 자동차 캐릭터 모형 완구를 함께 조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소연 학생(13세)은 "재미있는 자료를 통해 자동차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처음으로 알게 됐고, 평소에 몰랐던 교통 안전 상식도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차 임직원들이 전국 주요 사업장 인근의 지역 분교 등을 방문해 약 2000여명의 초등학생 어린이와 함께하는 순서로 마련된다. 방문 초등학교에는 현대차 로고가 들어간 축구공과 장난감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현대차는 ▲어린이 교통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키즈 오토파크` 운영 ▲G20(주요 20개국) 정상 의전용 에쿠스 리무진 자선경매 수익금 유니세프 기부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무지개 축제` 개최 등 어린이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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