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에티오피아의 긴찌(Ginchi) 지역에 교육 지원을 위한 `롯데 드림 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6·25전쟁 발발 60주년으로, 롯데백화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16개 참전국 가운데 최빈국인 에티오피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다.
이 시설은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장으로 이용되며, 기숙사도 함께 운영된다. 방과후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이나 의료지원의 용도로 이용될 예정이다.
내달 7일 기공식을 가질 계획으로, 총 2억원의 공사비 전액을 롯데백화점의 기부금으로 지원한다.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투게더가 협력하고, 국방부가 후원한다.
기부금의 일부는 롯데백화점이 진행한 `환경미술대회 고객 참가비`와 `고객기부 롯데포인트`로 충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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