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증권
LG패션(093050): 작년 4분기 실적 분할 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감소, 그러나 경기 영향 고려 시 비교적 선방. 생산량 감축에 의한 재고 부담 완화, 보수적 비용 집행, 런칭 4년차인 라푸마등의 BEP 달성 등을 고려하면 하반기부터 완만한 이익 회복이 가능할 전망.
파이컴(039230): 테크노세미켐으로의 인수 이후 빠른 시일 내에 미국 폼펙터와의 소송 종결 예상. 인수주체가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테크노세미켐이라는 점에서 향후 삼성전자로의 MEMS 카드 공급 예상.
KCC(002380): 전방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요제품인 도료, 유리, 건축자재 매출 견조. 가동률 상승과 고부가가치 폴리머 생산비중 확대. 6개월 목표주가 35만7000원.
STX(011810): STX 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로서 경기변동에 민감한 사업구조. 신용경색 완화 및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긍정적. 역사점 고점 이후 낙폭이 컸으며 PB 1.0배 이하에서 거래 중.
◇ 하나대투증권
대우차판매(004550): 우리캐피탈 지분과 인천송도프로젝트 지분 일부 등 보유자산의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여 재무 건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두산중공업(034020): 올해 화력발전 부문에서의 다양한 지역 커버리지 확대와 담수 플랜트 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점진적인 영업가치 회복 기대.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의 원자력발전 건설 계획 등이 구체화됨에 따라 전방산업 성장과 함께 원자력 발전설비 제작부문의 선두주자인 두산중공업의 수혜가 예상.
대웅제약(069620):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을 줄이기 위한 주요 품목에 대한 도입단가 조정작업이 마무리되어 동사의 실적은 4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 고혈압 치료제, 당뇨병 치료제 등 성장성이 높은 약효군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바이오업체 및 벤쳐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신제품 개발에 적극적인 점 등은 동사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