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은 28일자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우리 전망치보다 더 낮았다"며 "휴대폰부문의 마진 악화가 컸고 LCD 매출이 예상보다 훨씬 더 부진했던 탓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올 1분기와 올해 연간 전망에 대해 어떤 분명하고 구체적인 가이던스를 내놓지 않았다"며 "그러나 경영진은 모든 사업부문에서 사업 전망이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고 설비투자는 보수적인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JP모간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41만원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주가는 최근 저점을 다시 테스트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삼성電 올 영업익 90%↓…하반기도 큰 개선 어려워-맥쿼리
☞삼성전자, 28일 올해 첫 경영전략회의
☞삼성전자, 日샤프 대상 LCD 특허소송에서 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