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캐나다 통신장비업체인 노텔이 15일 만기가 돌아오는 1억700만달러 부채를 갚지 못해 미국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지만 합작법인인 LG노텔은 여기서 제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노텔의 파산보호신청이 LG전자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LG노텔이 노텔로부터 납품받아 판매를 대행하는 장비 규모가 LG노텔 매출액의 10%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LG전자에서 LG노텔로 판매되는 통신장비규모가 LG전자의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기준으로 0.4%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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