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텔 파산신청, LG전자 악영향 `미미`-우리

  • 등록 2009-01-16 오전 7:59:11

    수정 2009-01-16 오전 7:59:11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노텔이 파산보호를 신청했지만, 합작관계에 있는 LG전자(066570)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캐나다 통신장비업체인 노텔이 15일 만기가 돌아오는 1억700만달러 부채를 갚지 못해 미국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지만 합작법인인 LG노텔은 여기서 제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노텔의 파산보호신청이 LG전자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LG노텔이 노텔로부터 납품받아 판매를 대행하는 장비 규모가 LG노텔 매출액의 10%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LG노텔의 고객들이 대부분 국내 기업들임에 따라 안정적인 수요처를 이미 확보하고 있는데다 LG노텔은 파산보호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LG노텔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에는 당분간 지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LG전자에서 LG노텔로 판매되는 통신장비규모가 LG전자의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기준으로 0.4%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LG전자 "자연색으로 TV 감상하세요"
☞LG전자, `뷰티폰` MP3 기능 오류 발생
☞LG전자 "우리 홈시어터가 印尼 최고래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