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는 한승수 국제연합(UN) 기후변화특사가 사실상 내정됐다.
한 특사는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4대 정권에 걸쳐 총리와 장관직에 중용된데다 UN총회 의장까지 역임해 국제적 인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총리와 함께 발표될 예정이었던 대통령실장 인선은 하루 이틀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주 대변인도 "대통령실장은 내일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새 정부 각료 인선은 정부 조직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발표될 전망이다. 국회와 협의할 필요가 없는 청와대 수석 인사는 이보다 앞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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