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지낙신 독점 판매계약, 이달 시판

  • 등록 2000-05-10 오전 10:19:09

    수정 2000-05-10 오전 10:19:09

대원제약이 덴마크 유로비타사와 관절질환치료제인 지낙신 국내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지낙신 판권을 확보해 관절치료건강보조식품인 엑소민이란 상품명으로 이달중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지낙신은 전세계 30여개국에서 건강보조식품과 의약품으로 등록돼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또 메디다스와 지난 4월 전자상거래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메디다스의 인터넷사이트와 쇼핑몰을 통해 7월부터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대원제약은 메디다스 주식을 투자목적으로 4만주정도 보유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이밖에도 고려대 연구원으로 구성된 벤처회사 애트나진텍에 3억원을 출자해 항암제 공동개발에 들어갔으나 아직 개발중이어서 시판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지난해부터 약국용으로 시판중인 위궤양치료제 트리겔의 판매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올해 매출목표를 30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지난해 100여개 상품의 총매출액이 269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출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원제약은 1분기에 매출액 72억원(전년동기 61억원), 영업이익 22억원(전년동기 17억원), 경상이익 20억원(전년동기 13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전년동기 13억원)을 기록했다. 대원제약 주가는 이같은 내용이 반영돼 지난 4일과 8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오늘도 전일대비 전일대비 8%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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