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부터 일구까지’…소방청 공식 캐릭터 7년 만에 재탄생

기존 캐릭터 디자인 개선…신규로 119구조견도 추가
‘소방청 상징물 및 캐릭터 관리에 관한 규칙’ 제정
“소방 중요성 알리는 역할 기대…국민 체감 정책도 추진”
  • 등록 2024-08-02 오전 6:00:00

    수정 2024-08-02 오전 6:0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소방청의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했다.

이미지=소방청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복제세칙’ 개정에 따라 기존의 공식 캐릭터 ‘영웅이’의 제복 디자인을 개선하고, 119구조견 캐릭터인 ‘일구’를 추가해 공식 캐릭터로 활용한다고 2일 밝혔다.

‘영웅이’는 소방청 개청 전인 2017년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시절 제작돼 지금까지 소방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아왔다. 이후 7년 만에 개선된 ‘영웅이’는 화재·구조·구급 뿐 아니라 예방·안전교육 등 다양해진 소방공무원의 활동을 잘 드러내기 위해 더욱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또 신규 캐릭터 ‘일구’는 구조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119구조견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디자인 선정부터 이름 추천까지 국민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

소방청 공식 캐릭터는 소방청 누리집(기관 소개-상징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소방청 상징물 및 캐릭터 관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해 공식 캐릭터의 사용 및 관리에 대한 지침도 마련했다.

소방청은 넓어진 소방업무의 범위만큼 이번 캐릭터 개선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프로그램, 홍보 자료 제작, 국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소방 캐릭터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주낙동 소방청 대변인은 “소방청 공식 캐릭터인 영웅이와 일구가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들이 체감하는 소방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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