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투어와 미니콘서트를 한번에…대림미술관 '취향의 밤'

'MSCHF: NOTHING IS SACRED'전 투어
싱어송라이터 민수와 함께
3월 20일 대림미술관
  • 등록 2024-03-18 오전 7:32:00

    수정 2024-03-18 오전 7:32: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림미술관은 3월 20일 미술관 콘서트 ‘취향의 밤’의 세 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취향의 밤’은 ‘오직 당신만을 위해 준비된 대림미술관의 취향 저격 큐레이션’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미술관 콘서트 시리즈다. 대림미술관 에듀케이터가 직접 진행하는 ‘MSCHF: NOTHING IS SACRED’ 전시의 스페셜 투어와 아티스트 토크·공연으로 이뤄진 미니 콘서트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솔직한 감정을 음악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자신만의 사운드를 구축해 나가는 싱어송라이터 ‘민수’와 함께 한다. 민수는 MZ세대의 코드와 상응하는 솔직하면서도 장난꾸러기 같은 특유의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싱글 앨범 ‘생일 노래’로 데뷔했으며 이후 ‘민수는 혼란스럽다’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외에도 다수의 브랜드 광고, 매거진 화보에 출연하며 모델로서의 역량을 뽐내고 있다.

‘MSCHF: NOTHING IS SACRED’전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반열에 오르며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이키 에어맥스 97을 커스텀해 제작한 예수 신발과 사탄 신발, 빅 레드 부츠 등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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