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13일(현지 시각) 정책 회의를 마치고 내년에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나 비트코인은 주 초반만 하더라도 매도물량이 나타나며 7% 넘게 하락한 바 있지만, 24시간 기준으로 4% 급등해 4만 2872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4% 넘게 급등했고, 채굴 관련주인 라이엇 플랫폼은 6%, 마라톤 디지털은 11% 넘게 급등했다. 또, 암호화폐주 가운데 인기 종목인 클린 스파크는 14% 넘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