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1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 실무 추진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열고 아태총회 성공준비를 위한 향후 추진계획 및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 국토교통부와 경기 수원시 등은 지난 4월 ITS 아태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국토교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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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는 아태총회는 1996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해 아태지역의 첨단교통 분야 기술 교류, 시장동향 파악, 국가 및 기업 간 협력 강화 등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2년 제5회 서울 ITS 아태총회가 열린 바 있다.
실무 추진위원회는 이날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수원 ITS 아태총회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국토부, 수원시, ITS 협회, 전문가를 중심으로 정례 회의를 개최해 종합계획 수립, 국내외 홍보 강화 방안 및 향후 조직위원회 설립 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두 총회의 연계 프로그램, 코리안 패키지 티켓 등 연속 참여 개인과 기업을 위한 혜택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국내 ITS 산업은 한 걸음 더 도약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