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번 추석 연휴에는 발품보다는 손품 임장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긴 연휴 동안 관심있는 지역이나 단지 주변의 정비사업 계획, 교통 호재, 부동산 정책 등을 온택트 임장을 통해 알아볼수 있다.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북 아파트 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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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9월에는 71개 단지, 총 4만710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중 4만79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중 1만5677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올해 청약 예정인 단지 뿐만 아니라 평소 관심있던 단지의 주변 인프라 정보나 개발 계획 등은 손품을 팔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주택 공급 관련 정보는 부동산정책 정보 웹사이트 ‘정책풀이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정책 뿐만 아니라 최근 교통 호재, 지역 개발 호재를 확인하는 것도 클릭 몇 번이면 가능하다. 국가철도공단 홈페이지에서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교통호재를 볼수 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살펴보면서 전반적인 사업개요와 함께 노선 이름, 사업구간 등 확인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반적인 상황을 체크해 볼 수 있다. 지역 개발현황은 토지이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지이용규제 및 도시계획정보를 볼수 있는 전자포털이다.
직방·다방과 같은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은 각 지역의 빌라·오피스텔·아파트와 같은 주거상품 및 상가·점포 등 매매 시세와 매물 현황, 구조, 학군 정보 등을 제공한다. 직방은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분양 단지와 관련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과 학군 등 입지부터 동·호수 배치와 조경 등과 관련한 단지 정보 등을 사이버 견본주택과 함께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아실(아파트실거래가)이나 호갱노노, 다윈중개, 부동산지인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근 중·고등학교 등 학군 정보나 생활편의시설 같은 기본적인 정보 뿐만 아니라 지하철·버스 정류장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입주 예정 물량, 일자리수 등 정보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