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산업부, 복지부, 식약처 등 여러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예산을 확보해 의료기기에 대한 R&D부터 임상, 인허가 및 제품화까지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서 앱솔로지는 ‘시장 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앱솔로지는 ㈜피플바이오사,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혈액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및 병기 모니터링을 위한 고감도 현장형 면역분석 플랫폼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앱솔로지는 이번 과제를 성공한다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 대한 정밀 진단 및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될 ㈜피플바이오 사는 세계 최초로 혈액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뇌질환 및 변형단백질 질환 분석에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치매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분당서울대 병원 신경과 김상윤 교수는 임상검체 확보 및 플랫폼의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우리나라만 해도 81만6천명 (2019년 기준, 60세 이상), 유병률은 7.21%나 되는 심각한 고령화 사회의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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