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로봇청소기 브랜드 치후360는 초근접 장애물 회피 기능과 초슬림 디자인으로 무장한 로봇청소기 신제품 ‘치후360 S10’을 한국 내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S10은 dToF 라이다(LiDARs)센서를 비롯한 3개의 센서를 로봇청소기 내부에 빌트인 형태로 탑재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 (사진제공=치후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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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 상단에 튀어나와 있던 기존의 센서를 빌트인 탑재함으로써 8.5cm의 슬림 디자인을 자랑한다. 8.5cm로 얇아진 디자인을 통해 침대나 소파 등 가구 밑 좁은 공간도 남김없이 청소할 수 있으며, 머리카락 등과 같은 이물질의 유입을 차단하여 센서의 내구성 또한 기존 대비 3배 더 증가했다.
단순 두께만 얇아진 것은 아니다. LDS 센서 대비 4배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dToF LidAR 기술을 채택해 크기는 물론 정확도와 스마트한 청소능력까지 챙겼다.
그 외 AI기반의 3D비전 장애물 인식 기능도 포함됐다. 집안의 구조와 장애물을 3D로 인식하여 슬리퍼나 체중계, 전원케이블 그리고 애완동물의 배변 등 100여 가지의 장애물 회피가 가능하다.
특히, 차세대 d-ToF 센서와 치후360만의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통하여 작은 장애물까지 밀리미터 수준의 정확도로 장애물을 충돌 없이 근접하여 밀착 회피가 가능하다. 흡입력의 경우, NIDEC사의 신형 BLDC 모터를 탑재하여 분당 2만7000RPM의 회전으로 쇠구슬까지 흡입 가능한 3300Pa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물걸레 청소를 위해 탑재된 전자식 물통은 잦은 물 보충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520㎖의 대용량 물통을 탑재했다. 이는 최대 90평의 공간까지 물 보충없이 사용 가능한 크기다. 먼지통 역시 500㎖의 대용량 먼지통을 탑재해 평균 2주 동안 청소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며, 원터치 비움 시스템이 적용되어 1초 만에 먼지통의 먼지를 간편하게 비워낼 수 있다.
이외에도 청소금지구역 설정 시 발생하는 청소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원하는 모양대로 설정 가능한 멀티타입 가상금지구역을 제공해 원하는 형태로 금지구역을 설정하여 보다 세밀한 청소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한편, 치후360 S10은 7월 12일부터 11번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단독 론칭을 기념하여 특별 프로모션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