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걱정 안녕”…홈플러스, ‘저당 밥솥’ 판매

저당 트레이·커버로 당질 밥물 배출…탄수화물 최대 27%↓
'미니 사이즈'로 1~2인 가구·가정용 보조 밥솥 활용 가능
  • 등록 2020-03-29 오전 9:32:32

    수정 2020-03-29 오후 12:18:52

(사진=홈플러스)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홈플러스는 강서점, 부천상동점 등 11개 점포에서 저당 밥솥 ‘보국 쿡스클럽 로우로우 저칼로리 미니밥솥’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로우로우 저칼로리 미니밥솥’은 취사 과정에서 당질이 포함된 밥물을 배출해 일반 밥솥으로 취사한 백미 밥보다 탄수화물을 최대 27%까지 낮춘다.

테프론 코팅 처리된 내솥에 ‘저당 트레이’를 얹은 후 씻은 쌀을 담고 물 조절 후 그 위에 ‘트레이 커버’를 얹어 취사 버튼만 누르면 저당밥이 완성된다.

탄수화물 저감은 일반 밥솥에 없던 저당 트레이와 당질저감 트레이 커버를 통해 이뤄진다. 취사 과정에서 저당 트레이의 하단 구멍을 통해 당질(탄수화물)이 포함된 취사물을 내솥으로 배출시키고 당질저감 트레이 커버는 취사가 완료된 후 본체 뚜껑에 맺혀 흘러내리는 밥물을 받아내 당질이 포함된 취사물이 다시 밥 위로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

1~2인 가구를 위해 1.6ℓ 사이즈에 주걱과 계량컵, 실리콘손잡이(2개)도 함께 구성했다. 자취생들의 메인 밥솥 혹은 일반 가정의 주방 보조 밥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저당밥과 일반밥, 죽 등의 요리와 보온이 가능하며,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게 분리형 커버와 패킹이 사용돼 세척 또한 간편하다.

로우로우 저칼로리 미니밥솥은 탄수화물 함량검사와 유해물질 등에 대한 국제·국가공인검사기관 검사를 마쳤다. 저당 백미밥의 탄수화물 함량은 국제공인검사기관 SGS 인증을 받았고 환경유해물질인 PFOA(과불화옥탄산), PFO(과불화옥탄술폰산) 검출 테스트는 국가공인시험검사 연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을 통해 미검출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원표 홈플러스 소형가전팀 바이어는 “로우로우 저칼로리 미니밥솥으로 지은 저당밥은 평소 먹는 밥의 양을 그대로 섭취해도 탄수화물 양을 조절할 수 있어 굶지 않아도 삼시 세끼 맛있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며 “낮은 탄수화물 섭취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눈여겨볼 만한 밥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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