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완성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개별 매출액 1254억원, 영업손실 234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익은 당사 예상치를 126억원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연말 정기보수로 인한 가동률 하락, 3공장 고정비 부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바이오젠 실적 발표에서 류마티스 치료제 3종을 모두 확보한 번들 마케팅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한다”며 “SB3(허셉틴시밀러) 미국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 유럽 판매 호조로 1분기 삼성바이오에피스 영업익은 약 37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바이오에피스 연간 영업이익을 886억원(기존 742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