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훈 기자의 萬藥에]본격 휴가철, 챙겨야 할 상비약은?

  • 등록 2017-07-02 오전 9:07:01

    수정 2017-07-02 오전 11:56:57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기분이 들뜨기 쉽지만, 이럴 때일수록 차근차근 준비물을 챙겨야 기분 좋은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수영복, 선글라스 말고도 챙겨야 할 게 있다. 바로 상비약이다.

휴가지에서 갑자기 생긴 두통, 생리통 때문에 숙소에만 있어야 한다면 이보다 억울한 게 없을 것이다. 가벼운 통증은 참지 말고 진통제를 효과적으로 쓰는 게 낫다. 진통제 성분은 크게 두 가지이다.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제이고 애드빌, 게보린, 펜잘 등은 이부프로펜이 주성분인데 이는 소염진통에 더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이 합쳐진 약도 나오고 있다. CJ라이온의 버퍼린 레이디는 두 성분이 합쳐져 중추신경, 말초신경에 동시에 작용해 통증 관리가 쉽다.

휴가의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이색 먹을거리이다. 평소 자주 접하지 않은 새로운 재료나 향신료를 쓴 음식이 낯설어서, 혹은 아주 맛있어서 과식을 하다 보면 배앓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또 해외 여행의 경우 석회질 함량이 높은 물 때문에 설사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를 대비해 소화제는 2~3일 분량 정도는 챙겨가는 게 좋다.

즐겁게 놀다 보면 피부에 생채기가 나기 쉽다. 이런 상처는 그대로 두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후시딘 같은 연고나 메디폼 같은 습윤밴드도 챙기는 게 현명하다. 이들 제품은 일회용 분량이 나와 있으므로 부피도 크게 차지하지 않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