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1조9500억원,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1490억원이 예상된다”면서 “현대위스코 합병효과로 인한 매출액 증가분 약 1000억원 반영을 제외하고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전년대비 5%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1490억원으로 합병에 따른 영업이익률(OPM) 7.6%가 전망된다”면서 “합병에 따른 이익률하락(위스코 OPM4%)과 기계부문 부진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향후 그룹 내 엔진 점유율 확대 및 공작기계 납품을 통해 가장 높은 영업레버리지를 나타낼 것”이라며 “밸류에이션밴드 하단의 현재 주가는 매수의 기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