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저가 수입산 열연 사용비중이 확대돼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강관부문의 소폭 흑자가 기대된다”며 “또한 해외법인의 영업이익률이 4% 후반으로 전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원, 영업이익은 448억원으로 추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4.5% 수준으로 분석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해외 법인이 외형성장을 이끌 것으로 봤다. 그는 “북경 현대차의 증설과 현대차그룹의 해외공장 생산 확대로 올해 매출이 6~7% 증가하며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올해 현대하이스코의 매출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 1858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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