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가산동에 위치한 하이힐 아울렛과 정자동에 위치한 가든 파이브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며 “회사가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하이일 아울렛은 지분 투자와 위탁운영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광주 현대백화점과 코엑스몰 등을 볼 때 연 위탁수수료는 크지 않다고 봤다. 그러나 그는 “도심형 아울렛에 대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확정 시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오히려 도심형 아울렛 오픈 시 영업 면적 확대에 따른 총 매출 증가와 성장성 확보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가든 파이브의 영업 면적은 1만4800평으로 지난해 말 영업 면적 대비 10% 수준으로 아울렛 형태인 점을 고려해도 3% 이상의 매출 추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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