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경영 특별보너스 7천억..예상보다 많아-우리

  • 등록 2014-01-03 오전 8:00:24

    수정 2014-01-03 오전 8:00:24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우리투자증권은 3일 삼성전자(005930)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10조700억원에서 9조2700억원으로 낮췄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90만원은 유지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4분기 집행된 신경영 20주년 특별 보너스 비용은 7000억원으로 시장예상보다 3000억원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급대상이 삼성전자 국내 정직원 뿐 아니라 해외 직원 등 전체 직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최근 환율 약세와 스마트폰 성장 둔화도 영업이익 추정치를 낮추게 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9조7000억원으로 전망했다. 반도체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특히 반도체 영업이익은 지난해 전체 7조3000억원에서 10조9000억원으로 51%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스마트폰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25조5000억원에서 24조5000억원으로 4% 감소할 것이고 디스플레이 부문도 실적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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