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女, 男보다 더 많이 느끼는 것이..

  • 등록 2013-03-19 오전 8:36:46

    수정 2013-03-19 오후 1:51:20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여성이 남성보다 걱정과 불안증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가 2010년~2011년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여성의 22%가 매일 또는 일주일에 한 번은 불안증, 지나친 걱정, 신경과민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은 불안증을 느끼는 비율이 16%에 그쳤다.

▲ 불여성의 22%, 남성의 16%가 매일 또는 일주일에 한 번 불안증, 걱정, 신경과민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해당 기사와 무관함]
센터는 설문조사에 응한 이들에게 매일/ 일주일/ 한 달/ 일 년 단위로 불안증을 얼마나 자주 느끼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18~44세 남성의 17%, 45~64세 남성의 18%가 불안증을 매일 또는 일주일에 최소 한번은 느낀다고 답했으며, 18~64세 여성의 23%도 이같이 느끼고 있었다.

75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남성 11%, 여성의 16%가 매일 또는 주간 단위로 불안증을 느끼고 있었다.

이렇듯 노년층보다는 젊은 층과 중년층에서 불안증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앞선 연구들에서 노년층이 젊은 층보다 행복감을 더 많이 느끼고, 스트레스를 더 적게 받는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의 ‘이환율 및 사망률 주간 보고서(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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