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티넥 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인재채용 행사를 주관했다. 이 행사에는 김민환 최고인사책임자(CHO), 유진녕 기술연구원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LG화학은 이날 연구개발(R&D)과 혁신 분야의 미국 톱10 대학에 다니는 학부생과 석·박사과정 학생 40여명을 초청했다. 박 사장은 이들에게 직접 회사의 강점을 소개하고 비전을 공유했다.
LG화학은 우수 인재를 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번 채용행사를 예년보다 두 달 앞서 진행했다. 여기엔 평소 인재를 중요시 여기는 박 사장의 의지가 한몫했다고 LG화학 측은 설명했다.
또 “개인적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 협업을 진행할 때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러한 문화는 LG화학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LG화학 관계자는 “인재 확보에 대한 CEO의 의지가 강한 만큼 앞으로도 우수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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