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4Q 실적도 호조세 전망-IBK

  • 등록 2012-12-10 오전 8:32:57

    수정 2012-12-10 오전 8:32:57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IBK투자증권은 10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영업개선을 통해 3분기에 이어 4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1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4404억원으로 홈쇼핑 3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며 “핵심 사업인 TV부문 개선의 시작은 지난 2분기 국내 1위의 환경 가전사인 웅진코웨이 상품판매와 함께 상품차별화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대표적인 백화점 고가 의류 브랜드인 손정완과 특별 상품 제작에 성공한 점이 4분기 외형과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수준의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의 상품구성에 따른 영업 개선 효과 뿐만 아니라 일부 회계적인 이슈만 반영해도 4분기 영업이익이 30%이상 증가한다”며 “이번 확정된 IFRS회계 기준에 의해, 연간 30~40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이 판관비 항목이 아닌 영업외 비용 항목으로 조정됨에 따라 4분기엔 실적 개선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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