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이 책에서 평상시 생업에 충실하고 주말이나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자연과 벗 삼아 나무에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장기분산투자 차원에서 나무 가꾸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나중에 적지 않은 결실을 안겨주는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나무투자의 장점은 상속세와 증여세 없이 자식들에게 대물림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나무는 자라면 자랄수록 몸값이 뛰기 때문에 주식 투자에 비해 수익성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또 나무가 자라면서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생활이 즐거워진다.
또 이 책의 본문 내용 중 `평범한 그들이 나무로 부자가 된 사연`에서는 나무를 통해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저자가 직접 취재해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아울러 나무부자가 되기 위해 나무를 심기 전에 알아야 할 사항, 어떻게 구입하고, 심고, 가꾸고, 팔아야 하는지에 대한 모든 정보가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담겨져 있다. 나아가 부록에서는 농장 평형별로 수익률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정보를 분석해 놨다.
이 책은 나무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직접 땅을 둘러보고 구입하고 그 땅에 나무를 심고, 조경수를 심어야 나중에 개발 처분이 되더라도 더한 가치를 되돌려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담아낸 희망 재테크 지침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