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5만원을 유지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예상 영업이익은 최근 시장의 전망치였던 3조5000억원~3조6000억원을 소폭 웃도는 비교적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실적이 시장 전망치보다 좋게 나온 가장 큰 이유는 디지털 미디어 부문이 당초 우려와 달리 양호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1년만에 다시 4조원대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미디어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실적 개선폭은 8월과 9월 수요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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