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논평에서 "이번 사건은 버크셔 신용에 부정적인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버크셔 자회사인 미드아메리칸 에너지 및 넷젯의 데이비드 소콜 회장이 전격 사임했다. 자신이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에게 기업 인수를 추천했던 회사의 주식을 미리 사두었던 것이 문제가 됐다. 버핏과 소콜은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버크셔 명성에는 영향을 주고 있다.
이어 "신용등급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배구조 문제를 부각시켰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이번 사건과 관련, 버크셔의 Aa2 시니어채권 등급과 안정적 전망을 변경시키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