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은 지난 11일부터 신메뉴 ‘안녕 크레페’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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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이미 첫날 오전 10시부터 대기표 배부가 끝났을 만큼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앞서 판매된 성심당의 ‘딸기시루’, ‘망고시루’, ‘생귤시루’ 등은 오픈런과 원정까지 감행하는 팬들로 가득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았던 망고시루를 구매하기 위해 시민들은 3시간 이상도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한 대전의 대표 빵집이다.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 주식회사는 지난해 기준 연 매출 1243억원, 영업이익 315억원을 올렸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199억원)과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214억원)의 영업이익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