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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예방 활동은 윤희근 경찰청장이 지난 2월 국민체감 4호 및 5호 약속으로 선정하기도 한 사기 및 도박 범죄 척결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찰청은 온오프라인으로 사이버사기 및 사이버도박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 범죄피해 회복 및 도박 중독 치유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사이버사기와 관련 △온라인 거래 시 경찰의 ‘인터넷 사기 의심 전화·계좌번호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것 △쇼핑몰 이용 시 낮은 가격이면 의심하기 △블로그나 SNS로 쇼핑할 시 통신판매 신고 여부 살펴보기 △모르는 문자메시지 링크를 열지 않기 △모바일 백신 앱을 설치해 주기적으로 보안 점검하기 등을 당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국민을 상대로 하는 사이버사기 등 주요 재산 범죄가 과거보다 더 정교하게 진화하고 국제화되고 있다”며 “스마트폰 등을 통해 사이버도박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이버도박 수사 촉진을 위해 집중단속을 추진함은 물론, 예방을 위한 도박사이트 광고사이트 차단 및 치유를 위한 관계기관 협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버범죄 수사관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가 각급 학교 등도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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