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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분기 전체 수수료 수익은 3조148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줄었다. 3분기 증권사의 수탁수수료는 1조538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늘었다. 이는 주식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다. 다만, 부동산 시장 침체로 IB 부문 수수료가 전분기 대비 12.8% 감소한 8511억원으로 나타났다. 자산관리부문 수수료는 29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 소폭 늘었다.
기타자산손익은 3분기 8029억원으로 외화관련 손익 감소 등에 따라 전분기 대비 3.7% 감소했다. 판매관리비는 2조73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소폭 늘었다.
이에 따라 증권사의 자산 총액은 지난 9월 말 기준 682조2000억원으로 지난 6월 말 대비 1.4% 감소했다. 이는 미수금과 현금·예치금·주식 보유액이 감소한데 기인한다. 부채는 597조3000억원으로 6월 대비 1.7% 줄었다. 자기자본은 84조9000억원으로 6월 대비 1% 소폭 늘었다. 평균 순자본비율은 740.9%로 같은 기간 9.9포인트 증가했고, 평균 레버리지비율은 638.2%로 4.4%포인트 줄었다.
금감원은 “향후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 고금리 상황 장기화에 따른 조달 비용 상승 등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동산익스포져 부실 확대 가능성 등 잠재 리스크 요인이 건전성 및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라며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유동성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