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자동차 카드결제 혜택을 비교할 수 있는 ‘신차 사고 캐시백 받기’ 서비스를 기존 일시불에서 할부 영역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신차 사고 캐시백 받기‘는 카드결제로 신차 구입을 고려하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카드사의 캐시백 혜택과 금리를 빠르고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금액을 입력하면 카드사별로 결제 가능 여부와 캐시백율 및 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이제 카드 일시불 캐시백뿐만 아니라 할부 금리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신차 구매 시 카드 일시불 캐시백과 할부 금리를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는 카카오페이가 최초라는 설명이다.
사용자는 자동차 카드결제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카드사의 카드를 보유한 경우에는 바로 상담이 진행되며, 카드 미보유 시에는 카드 발급 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금융사에 할부 카드결제를 신청할 경우에는 일시불 결제와 동일한 수준의 카카오페이머니를 지급하여 자동차를 구매하는 사용자가 충분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를 통해 확인 가능한 카드사는 우리카드이며, 다음주 롯데카드에 이어 다음달에는 3개 카드사가 추가될 예정이다. 제휴 카드사는 앞으로 더욱 확대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신차 구매를 앞둔 사용자들이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고민할 수 있도록 ‘신차 사고 캐시백 받기’ 서비스를 할부 영역까지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입장에서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