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기준 핸드백 부문 매출 비중이 24%이며 의류가 나머지 76%를 차지하고 있다. 고객 니즈에 맞춰 생산시설 확충과 함께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을 하면서 현재 지역별로 생산 안정화가 됐으며 핸드백과 의류 모두 주요 브랜드로부터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면서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핸드백은 게스(GUESS)와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가 각각 11%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고, 의류는 갭(GAP)이 44%로 가장 큰 고객사다.
올해 매출은 전년비 11.3% 늘어난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736억원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부문별로는 핸드백이 전년비 42% 성장한 3370억원으로 추정되며 의류는 보수적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 매출을 예상한다”면서 “최근 미국 소매업체들의 실적이 좋게 나오면서 눌려있던 센티가 다시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현재 주가도 올해 예상 실적 기준 5배 수준으로 부담없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